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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키스팁] 원작버키x원작스팁과 무비버키x멸치스팁 썰

복숭아세포군 2014. 3. 20. 18:59

(1)

 

원작사이의 버키x스팁경우.

 

 내군막사에서 잘때마다 버키의막사 캡틴의 막사를 따로준비하는경우는 사실드물었어 그래서 둘은 거의 늘 같은막사에서 간이침대 두개에 나눠자야했지 어느날 캡틴이 작전회의를 밤늦게 끝내고 버키가 먼저쉬고있는 막사의 천막을열어들어갔는데 버키가 자위하고있는 모습을 딱 봐버리고만거야. 캡틴은 얼어서 천막을 걷어붙인채의 왼팔도 거두지못하고 그대로 딱 걸음을 멈춰버렸어 버키는 군복상의만 반쯤벗고 군화도 그대로신은채 바지의 지퍼만 내려 꺼낸 자기물건을 흔들고있었지 쿠퍼액이 꽤흘러 버키의물건은 거의 터지기일보직전같아보였어.

 

 상기된 뺨을한채로 씨익웃으며 버키는 혀를할짝였어 "그러고있으면 어떡합니까? 들어오시던가 아님나가주시던가." 열에 들뜬 목소리이긴했지만 버키는 평소와 다름없이 그렇게 얘기했어 캡틴은 얼이빠져 어..엄..하다 천막안으로 들어와버렸다. "마저보시려는겁니까?" 씨익웃으며 버키는 더욱 흔들었어. 헉ㅡ! 내가왜들어왔지? 패닉인채로 캡틴은 그렇게 소리치고싶었고 그건그렇다치고 내가 들어왔는데도 계속하는거냐?? 싶었지만 결국 아무말도못하고 몸을돌려버렸어 "어,나가시게요?" 젖은 버키의 목소리끝에 신음이나 거친숨이 묻어나기 시작했어 캡틴은 저도모르게 어깨를 더욱 움츠렸어 버키는 새빨갛게된 캡틴의 귓불을보면서 자기의 윗입술을 할짝였어 "기왕보신거, 좀 도와주시면,하아,안되겠지요..읏,"뭘도우라고ㅡ!캡틴은 귀를 틀어막고싶었어.

 

 버키가 낮게속삭일때마다 목소리가 바로 귓가에서 들리는거같았어 신음은 달라붙어 떨어지지도않았고..읏,그리고 버키가 목청을울리는 신음을 내기에 캡틴은 저도모르게 눈을질끈감았어. 뒤에서 버키가 한숨을 내쉬는게 들렸어 끝난건가..그래도 캡틴은 뒤돌아볼자신이없었어. 실은 대체 뭘어떻게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다이거야..그렇게 안절부절하고있는 사이에 버키가 바로뒤로 다가온것도 눈치채지못한 수퍼솔저ㅋ버키는 상기된얼굴로 벌개진 캡틴의 귓불을 핥았어 할짝,"히익ㅡㅡ"

 

 캡틴이 그렇게 높은목소리를 낼수도있을줄이야 버키는 가슴이 두근하고 뛰었지 "흥분하셨습니까?..캡?" 버키의 목소리가 너무가까웠고 버키의 손이 가까웠고 버키의 손에는 방금 버키가 빼낸 버키의 것이.. 끄아앙 캡틴은 한계였어 "주,중사한테 볼일이있는걸깜박했네에에"

그리고 캡틴은 도망치듯 막사를 나가버렸어 으아아아앙 버키얼굴을 볼수없어엉ㅜㅜㅜㅜㅡ 버키는 도망치는 캡틴을 쫓지않고 손수건으로 손을닦으며 캡틴의 뒷모습을향해 한숨을 내쉬었어 쳇,오늘도 실패인가..버키는 아쉬운듯 중얼였지. 끗.

 

 

(2)

 

무비버키x멸치스팁의 경우.

 

 무력으로 버키는 스팁을 강제로 따먹었어 처음엔 버키가 술에 너무취해 버키의집까지 멸치스팁이 데려다준것이 시작이었어. 멸팁에게 버키는 너무커서 기대오는 버키를 제대로 지탱하지못하고 결국 스팁은 버키와함께 버키의 침대로쓰러졌는데 버키의 단단하고 큰팔안에 갇혀서 멸팁은 나올수가없었지 멸팁은 자기눈앞에 자기의 작은손을 감싸고있는 버키의 큰손과 무거운 몸 그리고 그의체온에 당황하며 몸을빼내려 해보았어 그래도 자기몸은 꿈쩍도하지않았고 오히려 버키의다리까지 엉켜오는거였어. 그러다 갑자기 버키가 눈을뜨더니 멸팁위로 올라타 멸팁의 두손을 움켜쥐고는 멸팁을 밀어붙힌거야 멸팁은 소리를질렀어 "버키! 정신차려! 술에취해 누구와 착각을하고있는건진 모르겠지만,난," 말하는것이 힘겨웠어 열심히 밀어붙였지만 버키는 하나도 밀리지않았어.

 

 힘으로 버둥대는 스팁을 오히려 제압하며 버키는 속삭였어 "알아. ㅡ넌 스티브로저스." "-버키!" 소리쳐도 소용없었어. 그리고 멸팁은 체념하고 버키에게 안겼지 버키는 가슴과가슴을 부딪힌체위로 내내 스팁의 안에서 빼지않고 내보냈고 스팁은 다리와 허리가 부서질것같았어

허리를 꽉 껴안고있는 버키는 단단하고 뜨거웠어 멸팁의 앙상하게 드러난 갈비뼈를 정신없이 물어뜯었지. 

 

 일이 끝나고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있는 스티브의 팔을 둘러 욕실로 가 버키는 스티브의 뒷처리를 해주었어 "하지..하지마..버키제발.." 버키는 아무말도 하지않았어 뜨거운 샤워기물에 스티브의 몸이 녹아갔고 중심부에서 버키가 쏟아낸것이 줄줄 흘러 하수구로 이어졌어 버키의심장이 빠르게 뛰는걸 들으며 스티브는 힘겹게 눈을감았어. "내꺼해. ㅡ내꺼해라,스티브 로저스." 말소리도 희미해졌지.

 

 첫강제섹스후 며칠동안 스티브는 열이나서 그대로 버키의 집에 머물렀는데 그동 안 버키는 열과성을 다해 스팁을 돌보았어 부드러운죽을만들어 먹여주고 이마의 젖은수건을 수시로 갈아주고 군대에 가서도 쉬는시간만 나면 뛰어와 스티브의 몸을 돌봤지. 땀에 젖은 옷을 갈아입힐때마다 버키의 표정이 슬퍼보였어 버키는 스티브의 어깨에 입을맞추었지 가끔 가슴에 난 키스마크 위를 잘근 씹어 마크를 더진하게 만들기도하였지어. 스티브는 버키가 진심이라고 드디어 생각하게되었어. 네가진심이라면, 나도 진심이 돼야할까.

 

 그렇게말하자, 버키는 환하게웃었지.

 

버키x멸치스팁 무비버전 2편. 그래서 둘은 사귀는것 비스무리한것이 되었어. 소꿉친구여서 서로 잘 알고있었기 때문에 스팁은 크게변하는게 없는게 아닐까했는데, 완전 오산이었어. 버키는 정말 꼭 다른사람이 된것처럼 스팁을 대했지 정말 너무 잘해주기 시작한거야 원래 착한녀석이었고 힘든일이 있으면 군말없이 도와주는 버키였지만 이정도로 헌신적이지는 않았었거든. 그리고 무엇보다, 그 스킨쉽. 버키의 스킨쉽은 때론 스팁이 적응이 안될정도로 과하고 끈질겼어 늘 허리에 손을감았고 스팁에게 매달리듯하며 걸었는데 사실 스팁을 자기에게 붙들어 놓으려는 태도였지 늘 어깨아니면 팔을 붙잡고 있기도 하였는데 스팁은 버키의 큰손안에 항상 갇힌 느낌이 드는거였어. ..그리고 또한 무엇보다 그, 눈. 버키의 그눈이 스팁은 못견딜정도로 낯간지러웠다.

 

 가장 사랑스러운것을 보는듯한 그 상냥한 눈.

 

 스티브는 어색해하며 버키의 태도를 받아들였어. 버키는 시선을 피하며 뺨을 붉히는 스티브의 금발을 어루만지다 볼에 키스를 하고 는했어. 스티브는 눈을 감고 최대한 부끄러움을 참으며 견뎠어 버키는 그런 스티브의 기분을 잘알고있었어..그래도 멈추고 싶지는 않았지만 전혀.

 

 그러다 한번씩, 스티브는 버키를 이해할수없게 되었다. 술집에서 만날약속을 하고 스티브가 먼저 가서 기다리고있으면, 군복그대로의 버키가 꼭 여자 둘을 양어깨에 껴서는 데리고 나타나는거였어 술에 이미 진탕 취한 채. 왼쪽의 금발글래머와, 오른쪽의 마른 진저헤어. 버키는 그 잘생긴 웃음을 흘리며 "어느쪽이 취향이야스티브?"따위를 물었어 외관상 여자의 흥미를 끌수있는 타입이못 돼는 스티브는 그럴때마다 입을 다물었고 여자들은 흥,하고 고개를 돌려선 더욱 버키에게 매달리는 거였어. 여자들은 언제나 버키에게 푹빠져있었지. 그리고 스팁은 그저 아무말도 하지않았고.

 

 그렇게 여자들과 뒤섞여서 술은 마신날 밤의 버키의 섹스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강했어 첫섹스의 공포섞인 기억이 떠오를 정도였지. 버키의단단한 팔이 스팁의 마른 상체를 껴안고 원하는대로 밀어붙이면 스티브는 정신을 차릴수가 없었어 버키는 너무뜨겁고 너무무겁고 스티브의 안에 한번 들어오면 거의 밤새내내 나가질않았지(절륜!) 스티브는 그럴때의 버키를 따라기기위해 필사적이되었어 버키의 목에 최선을 다해 매달렸지 강제로 스티브상체를 들어 버키가 올라타게하면 스티브는 버키의 목을 껴안으며 필사적으로 버키에게 용서를빌었어. 왜 용서를 빌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만 놓아달라는 심정을 섞어 제발 이제그 만,이라고 내뱉는거야. 그리고 그럴때마다 버키는 꼭 만족스러운거 같은 목소리로, "스티브, 네가 좀더 매달린다면." 그렇게 말했지. 스티브는 울면서 버키가 원하는대로 하여야만했어.밤새도록.

 

 새벽녘에 문득 잠에서 깨면,스팁은 여전히 버키의 넓은 팔안쪽에 갇혀있는거야 스팁은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켰지 양팔에 선명하게 난 붉은 손자국이 젤먼저 눈에 띠었어. 스티브는 가만히 자고있는 버키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손을 들어 버키의 크고 비어있는 손위에 자신의

손을 포갰어. 스티브는 그럴땐 어떻게 반응을 해야하는지 잘 몰랐어. 평소 자신의 삶과는 너무 다른 질의 감정들이었으니까. 하지만 아마 버키가 원하는것은 그런것이었을까? 스티브는 조용히 말을 내뱉었어 "..버키. 혹시 내가 질투해주길바라는거야?"

 

 "그래." 버키의 목소리가 들렸어. 희미한 새벽녘 밝기사이로 버키의 뺨이 붉어진것을 보였어. 스티브는 자기가 포갠 버키의 손안에 힘이 들어가 자신의 손을 강하게 움켜잡는것을 느끼면서, 버키의 볼에 쪽,소리가 나게 키스했어.

 "이럼돼?"

 "..죽을것같아."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버키는 그렇게말해. 버키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스티브는 이러면되는구나..하고생각해. 연애란 이런거구나 하고.

 

 

(3)

 

원작버키x캡틴 아메리카의 경우

 

스티브 발을 핥았으면 좋겠다 버키가. 버키랑 어느전쟁터의 포로를 구출하는 도중 발을 잘못디뎌 캡틴이 발가락이 다까지고 피가철철 근데 일단 작전을 마저 해야했으므로 거기에 집중했다 그래서 인질을 구출해내고 그래했는데 작전 내내 버키심기가 좋지않아. 마스크너머로 버키가 오만상 다 찌푸리고 있는걸 캡틴도 알고있지만 일단 중요한건 인질이니까 신경을 못써줬지 그리고 인질은 무서웠다며 캡틴한테 완전 매달리다시피해서 캡틴의 발에 무리가 더해졌어 버키는 욕을 하며 인질을 자기가 들쳐멨어 인질은 당황했지만 버키는 퍼킹유어마우스!하고 닥치래써.

 

 그래서 작전본부로 무사귀환하자마자 버키는 인질을 패대기쳐 버리고 상사한테 쉬러가겠다고 빽소리친 뒤에 캡틴을 들쳐메고 둘의 천막으로 달려가다시피해 "버키! 날내려놔!" "지금 체면따질만한 상황아닙니다 그럴만한 부상아니라고요 캡틴!" "그그런게 아니고"캡틴은 당황했어 (너도 지쳤잖아)

 

 쨌거나 버키는 더이상 캡틴이 다리를 쓰게하고 싶지 않았지 서둘러 천막에 들어가 캡틴을 해먹에 앉혔어 그리고 거칠게 마스크를 던지며 움직이지마세요 가만있어요,하며 캡틴의 어깨를 힘으로 눌렀지 캡틴은 입을다물고 존나가만히있는수밖에 없었어. 버키는 주머니칼을 꺼내 캡틴의 유니폼 다리쪽을 양옆으로 쭉찢었어 옷이 찢어지는소리가 종이찢기는 소리같았지 유니폼 안쪽은 그리고 피로 엉망이었다 발톱은 다 뒤집어지다시피하고 있었지 캡틴은 고통을 잘 참았어 "..걸음마부터 다시배워야하나봐."

 

 "그런농담..!" 오히려 버키쪽이 여유가 없었어 캡틴은 허허웃으며 쪽팔리니까 비밀로 해달랬는데 그말이 완전히 버키의 이성을 끊어버렸고 버키는 캡틴의 발을 자기 무릎에 올리고 피묻은 발끝부분을 핥기시작하였다. 스티브는 식겁하였으나 발을 빼낼수 없었고 부츠와 양말까지 벗겨진뒤라 그반동에 실은 발끝까지 엄청 얼얼하고 아픈상태였던지라 사실 발이 잘 움직여지지도 않았던거야 버키는 캡틴의 뒤집어진 발톱부터 시작해서 발가락과 발등을 서슴없이 핥아대기시작했어 입안쪽으로 젖은 흙냄새와 땀냄새와 지독한 피냄새와

 

 그리고 캡틴의 향이.

 

 응고된 피맛은 역겨울 정도로 생생한 살아있는 인간의 고기를 연상시켰어 버키는 끈질기게 발바닥으로 떨어지는 피를 핥고는 혀끝으로 스티브의 벌어진 상처안쪽을 헤집었지 "읏..!" 캡틴은 열이오르는 것을 느꼈어 상처가 부어오르는듯한 뜨거운열이 입안에 차올라 숨이 뜨거워졌지. 코아래로 모이는 젖은 숨을 손안으로 가두며 캡틴은 낮은 고통의소리를 내었어 "버키...이제그만," 이제 그만. 버키는 천천히 고개를 들었어 버키의 코아래가 흙묻은 피로 엉망진창이었어. 스티브는 피식웃었지.

 

 잘생긴얼굴이 엉망이 되었단 생각이들었어.

 

 캡틴은 열이올라 약간 뜨거워진 손으로 버키의 콧잔등에 묻은 흙을 훔쳐주었어 버키의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지 "..캡틴. 키스하고싶어요." 스티브는 목울대를 울리며 웃었어 "난싫은데. 지금은." 내맛이 나는 키스따위. 버키는 단지 캡틴의 무릎에 입을맞추었다.

 

 열이올라 반쯤 기절한듯 잠이든 캡틴의 상처를 조심히 치료하고 캡틴의 옷을 벗겨 몸을 닦아주고 다른 옷으로 갈아입히면서 버키는 울었어 뺨이젖어 축축했지. 뒤집어진 발톱끝이 버키의 마음처럼 창백했어. 슈퍼솔져니까 한잠자면 아무것도아니게 될 상처인게 분명하지만,

..그래도, 캡틴이 허리를 구부려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것은 언제나 가슴아픈일이라고 버키는 생각하고 있었어. 버키는 눈물을 닦아내고 잠든 스티브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손을들의 그의 금발을 쓸어넘겼어.

 

 "...스티브."그의 동그란 이마를 매만지며. 버키는 캡틴이 꿈속에서 아프지 않기를 빌었어. 그가 깨기전엔 움직일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지. 막사의 그림자가 길어지기시작했어. 끗.